젊은 소리꾼 민은경, ‘심청가-강산제’로 완창 판소리 데뷔 |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 롤링

젊은 소리꾼 민은경, ‘심청가-강산제’로 완창 판소리 데뷔
기사입력 2017-02-20 00:00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원주영

본문

▲  민은경   © 국립창극단

[K스타저널 원주영 기자] 국립창극단에서 작은 거인으로 통하는 소리꾼 민은경이 오는 325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하늘에서 판소리 완창 무대에 도전한다.

 

판소리는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이다.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최대의 소리를 모두 아우르는 장르로 그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국립창극단은 올해 완창 판소리를 시리즈로 기획하면서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민은경을 선택했다.

 

국립창극단 단원인 민은경은 30대 중반의 젊은 소리꾼으로, 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하고 성숙한 연기를 선보여 차세대 소리꾼으로 주목받는다. 이번 무대는 그의 완창 데뷔 무대가 된다.

 

민은경은 그동안 안드레이 서반의 다른 춘향’, 창극 메디아‘, ‘서편제’,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 늘 변화무쌍한 존재감을 보여 왔다.

 

민은경은 창극배우 뿐만 아니라, 내 자신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소리꾼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소리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싶다.”라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국립창극단 관계자는 작은 몸집에서 나오는 분명한 성음과 강인한 통성이 특징인 민은경의 심청가완창무대는 귀명창은 물론이요, 처음 판소리를 경험하는 관객들도 분명 만족할만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민은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이수자이며, 안애란, 성우향, 김영자 등에게 사사했다.

 

활발한 활동과 함께 그 재능을 인정받으면서 2002 동아콩쿠르 금상, 2003 임방울 국악제 장원, 2008 KBS 국악대경연 판소리 부문 장원 등을 수상했다.

 

[K스타저널 원주영 기자 / 사진제공=국립창극단]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회사명: 디에스미디어그룹/ 등록번호 : 서울, 아04367 / 등록일자 : 2017년 02월13일/ 제호 : 티브이저널 TVjournal 발행인 : 최전호 / 편집인 : 상임대표 최종옥 / 발행소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254. 301호(본동, 태평빌딩)발행일자 : 2017년 02월15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편집국장 정다운 / 발행소전화번호 : 02-813-6622ㅣ전화 팩스 : 02-813-5353 ㅣ기사제보 이메일: cjo3458@hanmail.net / TVjournal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TVjourna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