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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에 질문할 10인은 누구?
기사입력 2017-02-22 00:00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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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저널 편집국


[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JTBC의 새로운 프로그램'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는 학생 10인방의 매력 포인트가 공개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은 다음달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차이나는 클라스- 질문 있습니다'의 출연진들을 22일 소개했다. 이번 방송은 질문과 답변 위주로 지식을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정치·사회·문화·역사에 걸친 주제를 다룬다.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방송인 홍진경, 오상진, 작가 조승연, 가수 덕원, 래퍼 딘딘, 방송인 지숙, 샘오취리, 아나운서 강지영, 크리에이터 이용주, 편집장 최서윤 10명의 학생들이 시청자를 대신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지식을 배운다.
 
'왕언니' 홍진경은 "배움의 열정은 있지만 어린 시절 데뷔하면서 기회가 없었다. 항상 배움에 목말라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새벽마다 고전, 철학 책을 읽는다는 의외의 독서광으로 늦깎이 학생이 돼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상진은 전직 아나운서의 점잖고 예의바른 이미지에서 벗어나 화통한 직설화법의 진짜 자신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걸어다니는 잡학사전이라 불리는 조승연 작가는 강사가 아닌 학생으로 교실에 앉았다.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덕원은 감성적인 노랫말 뒤에 숨겨진 수다본능을 발휘한다. 딘딘은 엉뚱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거침없는 사이다 질문을 하는 역할을 한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은 약 70만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소통왕으로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유일한 외국인 샘 오취리는 한국 사회에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JTBC 강지영 아나운서와 톡톡 튀는 크리에이터 이용주는 '멋진 신세계'에서 호흡을 맞춘 만큼 풍부한 국제적 지식으로 무장한다. '월간 잉여'의 편집장 최서윤은 88만원 세대의 대변인을 자처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함께할 첫 번째 선생님은 유시민 작가로 어떤 방송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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