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 현실공감형 '센 언니' 캐릭터 '시선집중'
기사입력 2017-03-06 00:00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이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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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저널 이영미 기자] 배우 고소영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후 현실 공감형 캐릭터 연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소영은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가족을 위해 모든일도 척척 해내는 12년차 워킹맘 심재복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거친 말을 내뱉기도 하고 억척스럽고 천연덕스러운 캐릭터 연기로 친근함을 전하고 있다.
고소영은 남편하고 있을때에는 억척스러운 아내로, 아이들과 있을때는 '똑' 소리 나는 엄마 심재복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하는 강봉구(성준)와의 좌충우돌 호흡은 또다른 흥미요소를 유발한다.
고소영은 믿었던 남편이 바람 핀 것을 알고 불륜 상대의 머리채를 잡아채고 기 싸움을 하거나 몸싸움을 하며 이른바 '센 언니' 재복의 면면을 보여줬다. 반면 남편과 바람을 핀 정나미(임세미)를 손수 병원에 업고 가는 반전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하는 3회에서는 심재복이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K스타저널 이영미 기자 / 사진=킹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