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5년간 연탄 약 42만장 꾸준히 기부 '역시 유느님'
기사입력 2017-03-07 00:00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김성훈
본문
|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꾸준한 연탄 기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밥상공동채복지재단 연탄은행 측은 유재석이 지난 5년간 사랑의 연탄 42만6000장을 후원해왔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유재석은 2억3000만원 상당의 연탄을 2849가정에 지원해 숨은 '기부천사'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지난 2013년 연탄 4만장을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히 지원해왔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지원량을 늘려 지난해 2월 5000만원, 11월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에도 8만3340장(5000만 원)을 후원, 1개월 사용량인 150장씩 556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 또 지역적으로도 서울을 비롯해 울릉도, 경북 청송, 봉화 등에 골고루 지원을 펼쳤다.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는 "어려운 시국과 현실일수록 서로를 돌아보고 살피는 마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정신이 필요한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K스타저널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