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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의 파죽지세, 어디까지 갈까?
기사입력 2017-03-27 00:00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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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영화 ‘미녀의 야수’의 흥행 기세가 무섭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전세계 박스오피스 성적이 쾌속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24~26일 국내 박스오피스는 ‘미녀와 야수’가 약 102만을 동원, 누적 관객수 약 310만명으로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은 열기를 보여줬다.

 

앞서 ‘미녀와 야수’의 흥행세를 저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한국영화 ‘프리즌’은 지난 주말 약 96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약 124만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적은 개봉 첫주차 기록으로는 괄목할 만하지만 ‘미녀와 야수’의 흥행몰이가 워낙 거센 탓에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최근 ‘미녀와 야수’의 흥행바람은 전세게적으로 휘몰아치고 있다. 북미 역시 개봉 2주차를 맞으면서도 여전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주말 수입 8834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 ‘파워레인저’의 두 배가 넘는 흥행을 기록했다. 미국 역시 당초 지난주 개봉한 ‘파워레인저’에 상당한 기대가 모아졌으나 ‘미녀와 야수’에게 가로막힌 형국이다.

 

이로 인해 ‘미녀와 야수’는 북미 약 3억1695만 달러, 전세계 흥행 수입 약 6억9025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해 지난 2015년 ‘쥬라기 월드’ 이후 초단기간 10억 달러 달성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로 인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이 쏟아지는 여름 성수기에 앞서 벌써부터 ‘미녀와 야수’가 올해 최고의 흥행작이 될것이라고 점치는 경우도 있다.

 

‘미녀와 야수’는 그동안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제작됐지만 이번 영화의 경우 지난 1991년에 월트디즈니에서 제작, 전 세계에서 흥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영화계에서는 이번 영화의 흥행이 어린 시절 원작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세대가 현재 20~30대로 성장해 큰 호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향수를 뛰어넘는 뮤지컬과 특수효과 등의 연출력, 엠마 왓슨을 주연으로 내세운 캐스팅 등은 영화의 폭발적인 흥행력의 기반이 됐다. 이번 영화가 국내는 물론 북미와 전세계에 어떤 흥행 기록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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