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의 코미디시장, 개그맨 교육생 공개모집
기사입력 2017-03-31 00:00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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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원조' 개그맨 전유성이 운영하는 코미디시장이 교육생을 공개모집한다.
코미디시장 측은 개그맨 지망생을 대상으로 오디션 없는 선착순 모집으로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자 전원은 약 2년간 코미디연기, 아이디어 창작법, 신체연기, 무용, 방송 리포트, 마술 등 각종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또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숙식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30세 미만의 개그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은 16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개그맨을 배출했다. 2001년 모집한 1기는 63명이 지원, 2년간의 교육 후 21명이 수료해 김대범, 김민경, 박휘순, 서성금, 신봉선, 안상태, 이재형, 이혜석, 김종은, 조영빈, 황현희 등의 스타들을 배출했다.
현재 활동 중인 KBS 28기 장윤석은 3기 출신이며 29기 김니나는 전유성의 철가방극장 단원 출신이다. 또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동 중인 설명근은 2기, 양배차와 이병호 역시 철가방극장 단원 출신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단원은 일정 기간의 교육훈련을 마친 후 철가방 코미디극장 뿐 아니라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방법은 코미디시장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코미디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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