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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노래’까지 재조명!
매회 ‘뭉클 엔딩’ 화제!
기사입력 2019-05-27 12:35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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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몽’이 매회 독립운동의 의미 있는 역사를 재조명하며 묵직한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독립운동가-역사적 사실들에 이어 지난 14화에서는 독립운동가 아내의 눈물을 담은 노래 ‘눈물 젖은 두만강’의 탄생 배경을 담아낸 엔딩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MBC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며 안방극장에 가슴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감동은 의미 있는 시청률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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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회 드라마 '이몽'의 캡처화면     ©정다운

지난 13-14화에서는 독립을 위해 가족이 아닌 나라를 선택한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희생이 담겨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경성에 오랜만에 돌아온 김승진(김주영 분)은 아내와 아버지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해 집을 찾았지만, 이미 집과 가족은 일본 경찰의 감시를 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잡힐 뻔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김승진은 가족에게 안부도 전할 수 없는 상황을 깨닫고 눈물짓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14화 말미, 노래 ‘눈물 젖은 두만강’에 담긴 독립운동가 아내의 눈물을 되새기는 엔딩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밀정의 밀고로 체포돼 사형당한 독립운동가 문창학(1882~1923). 하지만 문창학의 아내는 그 사실도 모른 채 10여년 동안 남편을 찾아 헤맸고, 그 끝에 두만강 가에서 문창학의 사형 소식을 듣고 곡소리를 내며 울었다. ‘눈물 젖은 두만강’은 작곡가 이시우가 그런 문창학 아내의 곡소리를 듣고 작곡한 노래라는 사실이 자막으로 등장하며 뭉클함을 전파했다.

 

이와 함께 ‘눈물 젖은 두만강’을 부르며 웃음 뒤에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감추는 의열단의 모습이 그려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는 가족을 등진 채 나라에 목숨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의 피 끓는 애국심과, 그들을 보내줘야 했던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느끼게 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에 찡한 전율을 일으켰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엔딩 보고 울컥했네요”, “오늘 마지막에 너무 슬펐다. 눈물 남”,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드라마네요”, “가슴이 찡해졌다”, “독립운동가들과 그 가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네요. 맴찢”, “매회 감동이 몰아치는 드라마”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허성태-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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