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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빅리그’ 중위권 코너들 경합 뜨겁다!
단 2라운드 남은 2019년 3쿼터, 신선한 웃음 대결 승자는?
기사입력 2019-09-15 11:48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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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중위권 코너들이 웃음 융단폭격을 예고하며 추석 연휴 마무리를 책임진다.

 

 

오늘(15일, 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9년 3쿼터 11라운드가 공개된다. 이번 쿼터를 단 2회만 남겨 두고 코너별 순위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불꽃 튀는 쟁탈전의 중위권 코너들이 숨겨둔 비장의 무기를 대거 방출하며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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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코미디 빅리그'의 영상화면     ©정다운

 

현재 중위권에서는 ‘니쭈의 ASMR’과 ‘동네 으른들’이 각각 승점 11점, ‘수상한 택시’가 10점으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부터 적용된 두 배의 승점 룰로 최종 순위를 뒤집을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 만큼, 이번 쿼터 내내 엎치락뒤치락한 이들 코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승부에 쐐기를 박을 예정이다.

 

 

먼저 ‘니쭈의 ASMR’은 이상준마저 놀라게 만든 남다른 예능감의 방청객이 등장한다.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무대에 오른 이 방청객은 언제 그랬냐는 듯 솔직한 입담과 예상치 못한 몸개그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문세윤, 이진호, 김두영, 이정수, 박영재의 찰떡 호흡이 빛나는 ‘동네 으른들’ 코너에서는 문세윤의 폭풍 먹방을 지켜보던 이진호의 애드리브와 이로 인한 돌발 상황이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질세라 ‘수상한 택시’의 택시기사 김용명과 손님 이용진, 장도연, 이정수, 정호철은 역대급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허세 가득한 래퍼 이용진과 김용명의 여자친구였던 사실을 부인하는 장도연, 형사 이정수와 범인 정호철이 보여주는 풍성한 에피소드들이 꽉 찬 즐거움을 선물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황철두’, ‘안녕하시죠’ 코너 또한 중독성 넘치는 대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전으로 중위권 순위 싸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최종 순위 1위를 놓고 경합 중인 상위권 코너들의 신경전도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승점 52점의 ‘가족오락가락관’은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장도연, 이은형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내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전언. 한편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주의 거짓말’은 지난주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2위인 ‘산적은 산적이다’를 승점 4점 차로 턱밑 추격했다. 이날 ‘국주의 거짓말’ 코너는 SF9의 깜짝 지원 사격으로, ‘산적은 산적이다’는 추억의 인기 코너 ‘리얼극장 선택’ 패러디로 포복절도를 유발했다고 전해져 이번 주 순위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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