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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의기투합 공조’ 通했다
송승헌-이선빈-임주환, 부패 惡 맞선 사이다 트리오
기사입력 2019-10-02 13:57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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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임주환이 힘을 모아 ‘부패 권력’ 손병호-유성주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짜릿한 응징으로 안방극장에 묵은 체증 싹 내리는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지난 1일(화)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 12회는 사이다 트리오로 나선 위대한(송승헌 분)-정수현(이선빈 분)-강준호(임주환 분)가 강경훈(손병호 분)-정한수(유성주 분)-우즈유통-호직건설의 비리 커넥션과 권력 횡포를 척결하는 응징 퍼레이드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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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의 방송캡처화면     ©정다운

이 날 위대한의 프락치 활동을 향한 인주시장 상인들의 분노가 극에 달한 가운데 그토록 믿었던 정한수의 적반하장 태도와 정한수-강경훈의 은밀한 내통이 위대한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권력과 돈을 위해 도덕과 양심을 저버린 위선자가 된 옛 상사의 부패한 모습에 위대한의 양심이 꿈틀거린 것. 그 사이 강준호 또한 정한수의 임대 아파트 주민 투표 부결 건에 대해 의심을 품던 중 정한수-부친 강경훈의 커넥션을 확인했고 국제고-임대 아파트 주민 투표와 강경훈 자작 린치극이 교도소 부지의 쇼핑몰 입점을 위한 쇼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런 가운데 인주시장 지키기 프로젝트에 나선 위대한-정수현-강준호의 의기투합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인주시장 상인들을 대신해 정한수에게 “괴물은 되지 말라”는 위대한의 진심 어린 외침이 강준호에게 믿음을 심어준 것.

 

이와 함께 위대한-강준호가 쇼핑몰 사업의 비리 정황을 포착, 허를 찌르는 반전을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정한수가 뇌물을 받고 호직건설에게 교도소 부지 단독 입찰 특혜를 줬는데 호직건설 대표가 우즈유통 상무와 대학 선후배이자 전진당 대표 백수창(송민형 분)의 후원회장이었던 것. 특히 정수현 동생 정지현(강은아 분)이 사고사한 우즈백화점 엘리베이터를 호직건설 전신(前身) 태훈 엘리베이터가 시공했고,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부실 수사로 종결 짓는 등 꽁꽁 숨겨져 왔던 추악한 비리가 봇물처럼 터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위대한-정수현은 호직건설 대표의 집사 노릇을 했던 전 재무이사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던 재무이사였지만 “저희 자매에게 찾아온 불행이 또 다시 생기지 않게 진실을 드러내주세요”라는 정수현의 눈물에 마음이 흔들, 두 사람에게 태훈 엘리베이터-우즈유통-호직건설의 모든 비리가 담긴 USB를 건네주는 등 권력의 카르텔을 무너트리는 세 사람의 짜릿한 사이다 응징이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안겼다. 또한 정수현 가족은 위대한의 도움으로 정지현 사고사에 대한 아픔까지 해소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에 가만히 있을 강경훈이 아니었다. ‘위대한 쇼’ 엔딩에서 민국당 대표 강경훈-전진당 대표의 은밀한 접선이 이뤄졌고 백대표가 “우리 얼굴에 흠집 냈는데 가만있을 순 없죠. 위대한 심장에 칼 하나는 꽂아야죠”라며 등골 오싹한 경고를 날려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위대한 쇼’ 12회 방송이 끝난 후 각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늘 전개 굿! 답답했던 속 한번에 뻥 뚫렸다! 위대한 이제 꽃길만 걷자”, “사이다 전개 굿! 1화부터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점점 재미있네”, “너무 싫은 월요일도 ‘위대한 쇼’ 생각하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얼른 위의원 국회 입성하는 거 보고 싶네”, “오늘 역대급 꿀잼” 등 댓글이 쏟아졌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박예나, 김준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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