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김원해·임원희·김민교 등 '신스틸러' 총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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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김원해·임원희·김민교 등 '신스틸러' 총출동
기사입력 2017-02-17 00:00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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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명품 배우들이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측은 임원희, 김원해, 전석호, 김민교 등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터지는 배우들의 스틸 컷들을 17일 공개했다.
 
'도봉순'은 어마어마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봉순의 주먹맛을 제대로 느끼는 백탁파 3인방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를 비롯해 허당美 폭발하는 박형식의 비서 전석호까지 레전드급 신 스틸러들이 펼치는 핵폭탄급 웃음이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임원희는 재개발 전문 용역업체 백탁산업개발 대표이자 백탁파의 우두머리 백탁을 연기한다. 깡패 출신인 자신의 본류를 숨기기 위해 정장 차림을 하는 등 고상한 척을 하지만 왠지 무식하고 허술해 보이는 인물. 그는 도봉동 재개발 현장에서 백탁파 일당이 도봉순에게 무참히 깨진 후 봉순의 주위를 맴돌며 감시하고 오성그룹과도 얽혀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김원해는 백탁파 넘버3 김광복 역을 맡았다. 도봉동 재개발 현장에서 봉순에게 잘못 걸려 첫 만나부터 만신창이가 된 후 뿌리 깊은 원한을 갖는다. 이후 도봉순에게 복수할 틈을 노리지만 매번 실패하고 마는 불운의 남자.

 

김민교는 백탁파의 행동대장 아가리로 임원희와 콤비 활약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술 유단자라 소문이 자자하지만 아무도 그 실력을 본 적 없는 의외로 비밀 많은 인물이다.
 
이번 드라마는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감초 활약을 펼친 이들 배우가 긴장감과 코믹을 넘나들며 극을 맛깔나게 만들어줄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욱씨남정기' 등의 이형민 PD와 '사랑하는 은동아'의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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