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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저널 원주영 기자]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재조명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4주 연속 1위에 머무르며 드라마의 식지 않는 인기를 반증하고 있다.
소설판 ‘도깨비 2’는 2계단 내려간 8위를 차지했다. 조선왕조실록을 특유의 명쾌한 말투로 풀어낸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만화 한국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은 8계단 내려간 12위에 자리했다.
정신과 의사 윤홍균 원장의 셀프코칭법 ‘자존감 수업’은 4계단 올라 3위를 기록했고, 30년 독학으로 습득한 영어 공부 노하우가 담긴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는 1계단 내려간 4위에 머물렀다.
개정판 출시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 유시민 작가의 국가론 담론인 ‘국가란 무엇인가’가 11계단 올라 5위를 기록했다.
채사장의 역사, 경제, 사회 이슈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지적인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12계단 올라 6위에,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불편한 지식들을 담은 ‘열한 계단’은 8계단 올라 7위에 자리했다.
공부법 지침서 ‘완벽한 공부법’과 팟캐스트 인기 영어강사의 영어 초보자를 위한 학습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이 각각 2계단씩 올라 9위와 11위를 기록했다.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어린이 만화책 ‘78층 나무집’은 10위에 올랐다.
김훈 작가의 6년 만의 신작 소설 ‘공터에서’가 13위로 지난주 보다 5계단 내려갔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인 ‘기린의 날개’는 두 계단 내려간 14위에 자리했고, 2012년 출시 후 스테디 셀러로 자리 잡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19위로 순위권에 재진입 했다.
아침 시간 활용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아침 5시의 기적’과 저자가 직접 2만 여명의 직장인을 컨설팅하며 검증한 업무 실행력 솔루션을 담고 있는 ‘현장 본깨적’이 각각 15위와 16위로 출간 후 순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삶에 관한 통찰이 담긴 류시화 시인의 신간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17위에 올랐고, 강민구 법원도서관장의 특강에서 인생도서로 추천된 ‘삶의 정도’가 18위로 순위권에 등장했다.
셜록홈즈 출시 130주년을 맞아 예스24에서 2천부 한정 수량으로 단독 출간한 ‘셜록홈즈 130주년 특별한 홈즈편’은 10계단 내려가 20위를 기록했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성인로맨스 소설 ‘가시 뽑힌 장미’, ‘폭월의 밤-가하누벨 030’, ‘그대, 깊숙이’가 각각 1, 2, 3위에 나란히 올랐다.
[K스타저널 원주영 기자 / 사진=‘어쩌면...’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