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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세븐틴 일본투어 실시간으로 전해
기사입력 2017-02-24 00:00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서수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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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 인스타그램

[K스타저널 서수민 기자]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인스타그램으로 실시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세븐틴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saythename_17)에 올라오는 게시물 외에도 24시간 동안 공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이하 스토리)와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토리(이하 라이브 스토리)등을 통해 콘서트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일본 콘서트를 위해 요코하마로 떠난 세븐틴은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인스타그램에 콘서트가 열리는 요코하마 아레나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팬들은 콘서트를 잘 마치고 조심히 돌아오라며 세븐틴에 대한 애정 어린 댓글로 답하며 힘을 북돋았다.

 

이후에도 세븐틴은 리허설을 마치고 무대를 뛰어다닌 운동화와 콘서트 전 결의를 다지는 손을 모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피드에 올라오는 게시물 외에도 24시간 동안 공유되는 스토리를 통해 리허설 현장과 대기실 모습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 사진과 대기실 사진에도 문구로 현장 분위기를 설명하고 장소 태그를 달아 마치 함께 콘서트를 준비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했다.

 

또한 세븐틴은 콘서트 전체를 실시간으로 방송을 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켜고 콘서트에 직접 오지 못한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실시간으로 팬미팅 현장을 공개했다.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라이브 방송에 팬들은 하트와 응원의 댓글을 보내며 세븐틴을 반갑게 맞았다. 세븐틴의 라이브는 순간 시청자 2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 라이브 방송으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15일 고베에서 막을 올린 ’17 JAPAN CONCERT Say the name #SEVENTEEN’ 투어에 약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세븐틴은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24일 저녁에는 일본 페이스북 사무실에서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하고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눈다.

 

케이팝은 인스타그램에서 2년 연속 가장 많이 언급된 음악 장르로 선정되며 한류 스타들의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K스타저널 서수민 기자 / 사진제공=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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