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편성 개편후 드라마·예능·뉴스 상승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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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편성 개편후 드라마·예능·뉴스 상승효과 '↑↑'
기사입력 2017-02-28 00:00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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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최근 편성개편 이후 시청률 호조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JTBC는 최근 보도와 예능에 이어 드라마까지 전반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채널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 첫 방송한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4.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역대 JTBC 드라마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히트작 '밀회'가 기록한 첫 회 시청률 3.2%보다도 높은 성적으로 11시로 시간대를 변경한 것도 큰 역할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방송사 측은 자사 역대 최고 시청률 드라마인 '무자식 상팔자'의 13.1%를 넘어설지 여부를 기대하고 있다.
 
편성개편으로 방송 시간대에 변화를 준 프로그램들도 상승세를 맞고 있다. 기존 토요일 오후 11시대에 방송하다 오후 8시 50분으로 옮긴 '아는형님'의 경우 타깃 시청률이 상승, 기존 2%를 맴돌던 것이 개편 후 3% 중반까지 상승했다. 수도권 유료가구 시청률 역시 4%대를 꾸준히 기록 중이다.
 
토요일 오후 9시 40분이었다가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으로 이동한 '뭉쳐야 뜬다'는 타깃 시청률이 3%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올랐고, 유료가구 시청률은 6%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또 금요일 오후 9시의 '내집이 나타났다'도 유료가구 시청률 5.3%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JTBC 측은 주말 '뉴스룸'의 전진배치 및 확장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오후 8시로 방송시간을 옮기고 러닝타임을 늘린 주말 '뉴스룸'은 편성개편 첫날부터 6.4%까지 시청률이 뛰어올랐다. 이미 10%대를 넘어선 주중에 이어 주말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전박적인 상승세에 올라탄 형국이다.
 
이수영 JTBC 전략편성실장은 "주말 심야 11시로 드라마를 보내면서 '자충수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시선을 받았던 게 사실"이라며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과감한 결정을 했으며 전반적으로 주말 뉴스 경쟁력까지 높였으며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시청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히는데 성공했다"라고 자평했다.

 

[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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