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대리운전 구설수 '계정 삭제' 논란 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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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아내 대리운전 구설수 '계정 삭제' 논란 해명
기사입력 2017-03-07 00:00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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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이 된 임창정의 사진과 SNS계정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만삭의 아내에게 대리운전을 시켰다는 사진을 올린 SNS 계정 삭제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NH엔터테인먼트는 계정삭제는 이루어진 적 없으며 문제의 사진만 삭제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진을 삭제한 것은 일부 악성 댓글 반응을 아내가 보면 심리적으로 좋지 않을 것을 대비해 소속사측 요청으로 삭제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또 계정삭제는 한적 없으며 현재도 그 계정은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계정삭제라고 알려진 것은 몇 개월 전 사용하던 계정으로 임창정의 의도와 상관없이 혐오 동영상이 자꾸 올라와서 기존계정을 삭제하고 새 계정을 상당시간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제의 사진은 가까운 지인과 자택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길에 아내가 손수 운전을 하길 자청해 본인 또한 안전을 준수하며 동승하고 주시했다고 강조했다. 사진을 올린 이유는 결혼 후 와이프의 근황과 일상적인 행복을 알린다는 표현을 다소 장난스럽게 전한 것이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창정 측은 이에 대해 죄송하다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1월 18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또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삭 아내와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마누라 #대리 #픽업 #만삭 #임신. 술 내일부터 넌'이라는 해시태그와 글을 올려 만삭 아내에게 대리운전을 시켰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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