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황석정에게 집밥 대접 받으며 '절친 인증' |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배우 황석정이 드라마에 출연중인 김정태에게 '집밥'으로 응원해 '절친 인증'을 했다.

김정태는 최근 MBC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충원군을 맡아 생애 최초 사극 출연에 나서고 있다. 이에 황석정은 김정태를 집으로 초대, 집밥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최근 SBS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씬 스틸러'에 동반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김정태는 첫 사극 출연인 이번 드라마 촬영에 앞서 역사적 지식이 많은 황석정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정태는 "인물 분석도 잘 하는 배우로 촬영 전 황석정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황석정씨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황석정은 촬영장에서 김정태의 지쳐있는 모습을 본 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차린 음식을 대접했다. 이에 김정태는 매니저를 포함한 일행 4명과 배불리 먹고도 남을 정도로 진수성찬을 선물 받았다고.

김정태는 '역적'에서 충원군 역으로 남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황석정 역시 같은 드라마에서 기생 역으로 출연했지만 같은 씬을 함께 촬영하지는 못하고 대기실에서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더퀸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