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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최미령 기자) ‘개그콘서트’의 ‘진호봇’ 박진호가 현빈으로 변신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로봇 개그로 매주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하는 박진호는 자칭 ‘감정無 진호봇’으로 맹활약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7일(일) 방송에서는 ‘진호봇’ 박진호와 그의 주인 홍현호가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과 하지원으로 분해 농익은(?) 주종 케미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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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 속에서는 박진호와 홍현호가 시크릿가든의 윗몸 일으키기 애정신을 패러디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박진호는 현빈으로 홍현호는 하지원으로 분한 모습.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보면서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드라마 속에서 여심을 심쿵케 했던 다정한 장면이 박진호와 홍현호의 충격적인 모습으로 연출돼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박진호와 홍현호의 격한 포용 장면이 담겨 있다. 박진호는 터프함을 뽐내며 박력 넘치게 홍현호를 안고 있다. 반면에 홍현호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로봇 박진호와 주인 홍현호의 주객이 전도된 모습이 웃음을 터트린다. 한편 매번 주인과 로봇의 엎치락뒤치락 신경전을 폭발했던 두 사람이 전에 없던 화기애애(?)한 모습을 한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시크릿가든’ 속 현빈으로 변신한 박진호가 보여줄 개그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러브 모드가 펼쳐진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박진호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는 코너는 ‘봇말려’로 안소미와 홍현호가 능글미 만렙 로봇 서태훈과 감정이 없다(?)는 수상한 로봇 박진호를 만나 벌어지는 폭소만발의 로봇 동거기.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7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