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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2019> 건축가 유현준 "학교 건축비, 교도소보다 싸다"
"어린 시절 공간 경험, 현재의 삶 만든다"
기사입력 2019-04-18 12:11   최종편집 TV저널
작성자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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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는 건축가 유현준     ©정다운


 tvN <어쩌다 어른 2019>가 국내외 건축상을 30회 이상 휩쓴 건축가 유현준의 강연을 선보인다.

 

  

오늘(18일, 목)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 2019>에서는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이자, 국내외로 사랑받고 있는 건축가 유현준이 '천재를 죽이는 도시'라는 주제로, 인간과 소통하는 건축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도시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유현준 교수는 사적인 공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힙합 가수들이 후드 티를 즐겨 입는 이유,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꽂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 그리고 요즘 학생들이 찾는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코인노래방'인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끈다.

 

 

 

특히, 공공건축물 단위면적 당 공사비 중 제일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학교 건축비'에 대해 "학교 평균 건축비가 교도소나 격납고보다 적다.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고 아이들의 미래를 기대할 자격이 없다"며 "학교 건축은 성북동 회장님 수준으로 지어야 한다"고 지적해 공감대를 자극한다.

 

 

 

이어 유현준은 "우리는 모두 타고난 천재 건축가다. 어린 시절 겪은 공간의 경험이 현재의 삶을 만든다. 건축과 사람은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한다"며 그가 경험한 MIT 대학원과 하버드 대학원의 서로 다른 건축 시스템을 비교하고, 노벨상 수상자 9명을 배출한 MIT 빌딩20의 비밀에 대해 밝혀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공간 속에도 권력이 숨어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루프탑 카페 등 높은 층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혀 재미를 더한다.

 

 

 

밀착형 특강쇼 <어쩌다 어른 2019> 유현준의 '천재를 죽이는 도시'는 오늘(18일, 목) 저녁 8시 10분 tvN에서 단독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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