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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아이돌’ 토니안-‘괴물 래퍼’ 비와이가 JTBC2 ‘악플의 밤’에 자진 출연해 화제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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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금) 방송될 6회에는 악플마저 쎄고 강한 ‘가요계 남자 선∙후배’ 토니안-비와이가 출연해 스웨그 넘치는 악플 낭송을 선보인다. 특히 비와이는 그 어느 때보다 섭외가 어려웠다는 질문에 “(‘악플의 밤’에 출연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매니저까지 내가 설득했다”며 힙통령다운 화통하고 거침없는 행동력을 뽐냈고, 토니안은 “회사 몰래 출연했다”는 파격 발언으로 첫 등장부터 레전드 명성에 걸맞은 존재감을 과시해 MC 신동엽-설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토니안-비와이의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하듯 한층 레벨업된 초강력 악플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토니안은 무신경한 외모 관리와 역변의 아이콘에 대한 악플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인정’을 외친 가운데 “나 스스로 연예인이라 생각한 적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고백을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반면 비와이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9,000대 1 우승에 빛나는 무(無) 필터링 돌직구로 현장을 달궜다. 급기야 무대를 씹어먹는 고퀄리티 딕션으로 악플을 낭송하던 비와이가 돌연 악플러를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 “다음에 한 번 더 나와도 괜찮겠다”는 신동엽의 극찬 속 ‘악플의 밤’ 최적화 활약으로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래 만들었다.
과연 아이돌 23년차 토니안과 비와이가 밝힌 악플 사연에 어떤 것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無관리’ 토니안-‘명품러’ 비와이의 상반된 악플 분위기가 본 방송을 향한 기대와 관심을 솟구치게 만든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6회는 오는 26일(금) 저녁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