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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반기 기대작 ‘검사내전’ 정려원의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16부작)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 정려원은 출중한 능력과 일에 대한 열정, 책임감까지 강한 검사 ‘차명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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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년 내내 수석을 놓친 적이 없고, 사법시험에도 수석으로 합격했으며, 연수원마저도 수석으로 졸업한 ‘3수석 검사’ 차명주. 근무지가 곧 실력의 반증이나 다름없다는 검찰에서 11년 동안 서울 밑으로는 내려간 적이 없을 만큼 잘나갔다. 하지만 세상 일이 모두 뜻대로 되는 것을 아닌 것일까. 단 한 번의 미끄러짐으로 명주는 ‘검사들의 유배지’라고 불리는 시골 마을 진영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고. 평생을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살아온 그녀가 평화롭고 한적한 시골 도시 진영에서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 가운데 오늘(15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깔끔하게 하나로 묶은 머리와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단상 위에 오른 차명주 검사. 정면을 응시하는 또렷한 눈빛과 당당한 태도가 돋보인다. 한편, 이어지는 스틸컷에서는 서류 박스를 한 아름 끌어안고 새로이 발령받은 진영지청을 찾아온 명주가 포착된 바. 그녀가 살아온 화려한 이력과는 거리가 먼 진영 생활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다가올 첫 방송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아 그려내는 정려원이 ‘검사내전’의 차명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평화롭고 한적한 시골 도시에서 자신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의 동료들을 만날 명주의 만만찮은 진영 적응기가 유쾌하게 펼쳐질 ‘검사내전’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검사내전’은 오는 12월 16일 월요일 밤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